증시전망

시장이야기 2014. 10. 10. 02:31 |

롤러코스터를 타는 분위기다. FOMC 의사록에서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으로  미증시가 200p 이상 급등한지 하루만에 드라기의 경기 둔화 우려 발언으로 300p 넘게 하락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드라기는 적당한 인플레이션을 위해 행동을 해야한다고 발언하면서 현재의 유럽 상황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보통 때 같으면 경기 부양을 하겠지하며 그저그런 재료로 인식해야 정상인데 이 날은 마치 금융위기라도 올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투매가 나타났고 이에 시장은 크게 밀려버렸다.

미 증시가 워낙 크게 변동성을 보였고 결과적으로는 100p 가량 하락한 것이지만 이 날 하락 재료가 그저 드라기 총재의 발언 정도에서 비롯된 것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 시장의 하락이 심각하게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

우리 증시 역시 만기 전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여 시장은 일단 반등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방향도 지금은 상승 시점을 타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거래소 주식 중 415조원이 외국인 소유고 대형주의 경우 거의 40%가 외국인이 주주로 등재되어있다.

외국인이 선물로 별 짓을 다해가며 돈을 번다 해도 결국 지수를 10% 올라버리면 40조원을 벌어가는 구조라고 들었다. 외국인이 수 년째 매도를 하지 않고 주식을 은근 모으는 것은 이유가 분명 있을것이다.

최근 외국인 매매상 추세 매도 징후는 없었고 내년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을 하반기로 본다면 아마도 그 전까지 3~5개월 가량의 랠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쓰다보니 너무 잠이온다 일단 자야겠다 zzz

Posted by 개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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