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허용하다”는 뜻의 할랄은 식품뿐 아니라 무슬림의 삶 전반에 적용되는 율법이다.

 

그런데 요즘 식품업계에  할랄 바람이 불고 있다. 18억명에 이르는 이슬람인들을 겨냥한 할랄식품 시장이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할랄식품이란 무슬림이 먹을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을 의미하는데 2018년 할랄 식품 시장이 1조6260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미 네슬레는 세계 150개 공장에서 300여개의 할랄인증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네슬레 등 비무슬림 다국적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할랄식품 시장에 국내 식품업체들도 빠르게 가세하고 있다.

동남아에선 할랄인증제품이 비인증 제품보다 1.5배 비싸게 팔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식품업계에선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인다.

관련기업은 아래 사진을 참조하도록 하자

 

 

Posted by 개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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